김정현 "형·여동생과 함께 살아…연애는 다 하더라"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정현이 형, 여동생과 함께 산다고 밝혔다.

6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 중인 배우 김정현이 출연했다.

김정현은 MC 신동엽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미우새'에 출연했다고 했다.



김정현은 "기억 못하실 거다. 좋아하는 동생이 있는데 고등학교 후배이고 개그맨 지망생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정현은 "한남동에 전집 아시지 않냐. 야외 화장실이 있다. 마침 화장실을 가시는데 우리도 경우가 없었다. '개그맨하고 싶어하는 친구인데 어떻게 할까요'라고 했더니 '열심히 해 응원할게'라고 하셨다. 눈이 좀 풀려있긴 했다. 그게 너무 감사하다. 그 친구가 너무 좋아하더라"라며 고마워했다.

서장훈은 "입장할 때 얘기 나눈 게 아니면 기억을 못 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어렴풋이 기억난다. 다음부터는 일찍 인사해라"라며 능청을 떨었다.



김정현은 형,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김정현은 "여동생은 6살 터울로 29세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이 "누구를 집에 데려오면 형과 여동생에게 나가라고 하냐"라고 묻자 "누구 데려올 일이 없는 것 같다"라고 하면서 "가족과 살아도 연애는 다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