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정일우의 솔직 담백한 캐나다 여행기가 전해진 MTV 'ONE MORE TIME-Ready Action정일우 편'이 지난 17일 방영을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촬영 겸 휴식 차 캐나다로 여행을 떠난 정일우는 캐나다 출국 당시 공항에서 '유럽풍 레드 삭스 패션'과 레드 태블릿으로 눈길을 끌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의 촬영 내내 의상부터 소품까지 강렬한 레드 아이템을 선보이며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간 드라마나 영화, 화보 등을 통해 다양하고 강렬한 패션으로 예사롭지 않은 패션감각을 뽐낸 정일우는 이번 캐나다 여행에서 눈에 띄는 레드 컬러의 팬츠와 점퍼, 백 팩 등 다양한 레드 아이템으로 6회 분량으로 이어진 방송 내내 '레드 홀릭'에 빠졌다.
정일우는 "원래 빨간색을 많이 좋아한다. 다소 소화하기 어렵게 생각하시는데 워낙 색상이 강렬해 내츄럴한 스타일에도 포인트를 주기에 최고 색상이 아닐까 싶다. 일부러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마침 캐나다의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약 10일간 캐나다 벤쿠버, 휘슬러, 빅토리아 등지를 돌며 카약과 하이킹, 등산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 캐나다의 대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준 MTV 'ONE MORE TIME-Ready Action정일우 편'은 지난주 마지막 방송에 이어 오는 24일 3시 30분 약 한 달 반 동안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스페셜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한편, 정일우는 tvN 월화극 '꽃미남 라면가게'의 남자주인공 차치수 역에 캐스팅돼 지난 21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정일우를 비롯 이기우, 이청아 등이 출연하는 '꽃미남 라면가게'는 '버디버디' 후속으로 10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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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일우 ⓒ 판타지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