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4 00:53
▲ '도전자' 허홍 탈락, 김호진 김성경 김지원 임미정 생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도전자'에서 이슈가 됐던 허홍이 탈락해 화제다.
'도전자'가 개인전에 돌입해 최종 후보 4명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휴먼 서바이벌-도전자'에서는 장장 20일간의 대장정 막바지에서 후보 5명이 최종 후보 4명을 뽑기 위해 레이스에 돌입했다.
사전 제작된 '도전자'는 18명의 본선 도전자 중 최종 3인을 선발하고 이후 최후의 1인을 뽑는다.
앞서, 탈락 답합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허홍이 탈락하고 최후의 4인으로 김성경, 김지원, 임미정, 김호진이 살아남았다.
허홍은 이날 오후 미션 탈락자가 되면서 오전 미션 탈락자인 김호진과 심사위원 4인 앞에서 최후 변론에 나섰지만 2표차로 쓴 고배를 마셨다.
탈락자로 호명된 허홍은 "하루하루를 일년처럼 보내면서 작은 사회를 경험한 것 같다"며 "형 누나 동생들과 뒤엉켜 지내면서 사회의 여러 모습을 다각도로 조명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김)호진 형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렇게 내가 보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결국 형이 나를 보내버렸다"면서 "나를 이긴 형이 꼭 1등을 해야 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도전자' 방송에서 사회자 정진영은 "이 세상에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없다. 하지만, 마음 가는 대로 사는 법은 있다"고 말하며 도전자들의 마음에 깊이 새기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허홍 ⓒ KBS 2TV '휴먼 서바이벌-도전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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