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셰프' 이찬원, 맵칼감자탕라면으로 7승 달성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맵칼감자탕라면으로 우승했다.

최근 이찬원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맵칼감자탕라면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자취남답지 않은 일상을 공개했다. 20대이지만, 빈티지한 취향을 지녀 'MZ할머니'라는 별명이 있는 그는 자신의 굿즈인 종이 달력에 손 글씨로 스케줄을 메모해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의 달력에는 행사부터 녹화, 축가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일정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정 정리 후 허기를 느낀 이찬원은 전매특허 나물방에 입성해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직접 말린 표고버섯을 이용해 버섯들깨탕면을 만들고, 마요네즈를 더한 김치볶음밥 레시피도 공개해 최강 자취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내는 그의 레시피는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메뉴 개발 대결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방송 말미 진행된 메뉴 개발 대결에서 그는 장민호, 김재중, 남윤수의 레시피를 제치고 맵칼감자탕라면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의 우승횟수는 7회로 늘어났다.

이찬원은 "앞으로도 열심히 출연해서 메뉴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이찬원이 출시한 '찬또배기 감자탕 라면' 및 '찬또 감자탕 볶음밥 삼각김밥'은 전국 '편스토랑' 협력 편의점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편스토랑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