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 배우자 최동석의 상간 소송에 대해 반박했다.
2일 최동석은 박지윤의 남성 지인에 대해 상간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한경닷컴 인터뷰를 통해 박지윤이 아이들의 엄마이고, 상간 소송은 외부에 알려질 수밖에 없기에 자녀를 보호하고자 소송을 미뤄왔던 것임을 밝혔다.
또한 최동석은 박지윤의 남성 지인에 대해 "자세히 언급이 어렵다"며 "결혼 생활 중 일어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사라 소송 내용에 대하여 일일이 확인은 어렵다. 다만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는 배우자 외에 이성관계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지윤 또한 지난 7월 최동석의 여성 지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건 맞다. 하지만 박지윤과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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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