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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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차' KCM, 10년 만에 일본 단독 공연..."신인가수 마음"

기사입력 2024.10.02 16:41 / 기사수정 2024.10.02 16:4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가수 KCM이 10년 만에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KCM은 11월 2일 도쿄에 위치한 크림 라이브 아카쿠사(CREAM LIVE ASAKUSA)에서 '기프트(GIFT)'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
 
KCM은 과거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황진이',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등의 OST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무대는 10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다.
 
특히 이번 단독 공연은 지난해부터 KCM이 적극적인 일본 활동을 펼치며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KCM은 23년 10월 일본 현지 팬들을 위한 SNS 개설하고 "20년차 신인가수 KCM"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일본어 싱글 '一日(이치니치)'를 발표했다. 이후 '今も愛してる人がいるんだ’(이마모 아이시테루 히토가 이루다)' 등 지속적으로 일본어 곡을 현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KCM의 단독공연은 라이브 무대 전 팬미팅 이벤트를 더해 진행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KCM의 기존 일본어 곡뿐만 아니라 미발표 일본어 신곡들과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 등 KCM의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KCM은 가수활동을 병행하며 예능에서도 꾸준히 활약 중이다. 최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본격적인 낚시 콘텐츠를 시작하며, 본인만의 특별한 낚싯배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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