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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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父' 김충훈 출격 '한일톱텐쇼', 동시간대 1위…대성 "자식 농사 로또급" [종합]

기사입력 2024.10.02 09: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인 가수 김충훈이 '한일톱텐쇼'에서 가창력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는 분당 최고 시청률 5.4%, 전국 시청률 4.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일 상금 쟁탈전'을 부제로 손태진이 주장을 맡은 한국팀과 에녹이 주장을 맡은 일본팀의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별사랑과 김충훈, 아키와 박민수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성은 김충훈을 향해 "자식 농사를 엄청나게 잘 지으셨어요. 거의 로또를 열 번 맞았다고 봐야 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호기심을 높인 후 김충현이 배우 김수현이 아버지임을 밝혀 일본 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선공인 아키와 박민수는 박민수가 '불타는 트롯맨' 경연 당시 불렀던 ‘명자’를 듀엣곡으로 선곡했고, 박민수의 얇게 퍼지는 부드러운 창법과 아키의 청명한 목소리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형성했다.



후공인 별사랑과 김충훈은 '한동안 뜸했었지'를 열창했고, 김충훈이 확 트인 보컬과 신들린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띄우자 별사랑이 묵직함을 더하며 현장을 달궜다.

마지막 '세대 공감 대결'에서는 미라이의 절친으로 전유진과 동갑인 트롯걸즈재팬 출신 싱어송라이터 쥬리가 등장했다. 린과 김다현은 ‘여고 시절’로 학창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행복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미라이와 쥬리는 쥬리의 수준급 기타 반주에 맞춰 오리콘 10주 연속 1위에 빛나는 '루비 반지'를 부르며 세대를 아우른 시티팝의 매력을 뿜어내기도.

그런가 하면 '감성 보컬 선후배' 김충훈과 별사랑은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로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성악 형제' 손태진과 김주택은 오페라 ‘카르멘’의 대표곡인 '투우사의 노래'로 국보급 성악 보이스의 위용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순식간에 오페라 하우스로 만드는 매직을 일으켜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MB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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