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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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정지선, 바쓰 뒷정리 논란 해명 "제가 치웠습니다"

기사입력 2024.10.01 14:43 / 기사수정 2024.10.01 14:4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정지선 셰프가 쓰레기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칼있스마'에는 '흑백요리사 백종원 선생님의 그 장면! '바쓰'가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지선 셰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리뷰를 하면서 주요 명장면을 꼽았다.

그 중 '바쓰' 장면을 본 정지선은 "사실 바쓰 만들면서 한 번에 졸여지지 않았다. 여러 번 부었다. 양 조절을 잘못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철판을 뒤집어 바쓰를 만드는 장면에 대해서 "이렇게 집중 받을 줄 몰랐다"며 "저렇게 흔들어줘야지 바람이 불면서 (설탕이) 식으면서 실이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카메라 의식했다"는 정지선은 "하면서 너무 잘 나오니까 뿌듯했다. 눈 가리고 먹을 거라 생각했나. 다들 비주얼 생각한다고 화려하고 엄청 신경 많이 썼다"라고 이야기했다.

바쓰를 누가 치웠냐는 질문에 "정지선은 내가 치웠다. 요리 다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치우는 게 되게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냥 굳으면 깨면 끝이다. 바닥에 굳으면 다 깨진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칼있스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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