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할리우드 뺨치는 스타들의 패션이 점점 더 발칙해지고 있다.
전종서는 30일 개인 계정에 소파에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이때 전종서는 헐렁한 청바지를 입고 언더웨어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게시글에서 전종서는 "저 X 저거 이상했다 머릿속에 어떤 것이 들어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적었다. 이는 가수 비비의 노래 '비누'의 일부분으로, 노출 사진에 이어 욕설까지 파격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전종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적잖은 충격을 드러냈다.
최근 전종서는 배우로 작품에서의 활약보다 노출 패션으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최근 한 패션쇼에 참석해 로우라이즈 의상으로 골반 라인을 훤히 드러내는가 하면 지난 3월에는 레깅스를 착용한 채 시구를 선보이기도.
그만의 독보적인 몸매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도 있는 한편 점점 과해진다는 목소리도 나오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꼭지티'로 난해한 패션의 정점을 찍은 스타도 있다. 바로 한예슬. 그는 지난달 개인 SNS 계정에 가슴 부분의 옷을 묶어 부각하는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예슬은 "언니 꼭지 누가 비틀었어요"라는 한 팬의 댓글에 웃다가 눈물을 흘리는 이모지를 답글로 달며 유쾌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후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입고 싶었던 옷이 있다"면서 화제의 '꼭지티'를 꺼냈고, "반응들이 다 이상하더라. '진짜 저거 입고 촬영한다고?' 그러는데 나는 패션으로 보니까 (상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발칙하고 재밌지 않나. 소재도 좋고 컬러도 훌륭하고 패셔너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남편님한테 보여줬더니 '허니야, 진심?'이라고 하더라"라고 생생한 반응을 전했다.
전신 타투를 지우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 온 나나는 최근 개인 화보 작업물을 통해 과감한 슬립 원피스을 입고 과감한 노출에 도전, 흡연까지 감행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나나는 줄무늬 민소매와 청바지를 매치한 심플한 패션 속 노브라로 편안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주변 시선에 개의치 않는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예슬 유튜브 채널, SNS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