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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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맘' 한혜진 "놓치면 후회해"...호언장담 이유 있었네 (티처스)

기사입력 2024.09.30 14:19 / 기사수정 2024.09.30 14:19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한혜진이 'T벤져스' 정승제X조정식X미미미누의 특급 수능 전략에 감탄을 표했다.

29일 방송된 2025 수능 특집 '티처스'에는 현역 고3 도전학생이 찾아왔다. 도전학생은 "현재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상위권 대학을 가고 싶다"며 수능 전 마지막 리허설인 9월 모의고사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T벤져스'는 "일반적으로 실전을 대비해야 할 시기"라고 입을 모았지만, 기본 개념이 안 되어 있는 도전학생의 현실에 생각이 많아졌다. 그나마 다행히도, 도전학생은 무작정 실전 모의고사만 반복하기보다는 개념 공부에 집중하고 있었다. 조정식은 "허세가 없다"며 도전학생의 자세를 칭찬했다. 또 도전학생은 공식을 기억 못해도 원리로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태도를 갖고 있었다. 



이에 정승제는 수학 4~5등급 수험생들을 위한 꿀팁을 공개했다. 고난도 문제 이외의 문제들을 완전 정복해서 2~3등급을 만들어줄 '20·20·20 전략'이었다. 대학을 바꿔줄 꿀팁에 장영란은 "내가 엄마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며 감탄했다. 

조정식도 "당해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평가원 어휘와 문장 정복이 필수다"라며 기출 공부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너희들이 언제 정리하겠니. 평가원 어휘 정리해서 티처스 공식 SNS에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다. 투덜거리면서도 직접 정리한 비책을 대방출한다는 소식에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은 "따뜻한 분..."이라며 환호했다. 

또 미미미누는 수험표 번호로 확인할 수 있는 디테일한 정보들을 공개했다. 정승제도 "수학은 아는 문제부터 먼저 풀어라"라며 아는 문제로 자신감을 끌어올리라고 조언했다. 조정식도 "4지문 정도를 시험 전 예열 지문으로 읽어보라"며 수능 당일 멘탈을 지키는 꿀팁들을 전했다. 한혜진은 "이번 방송 안 보면 후회하겠다"라며 수험생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찐 조언에 감동했다.

9월 모의고사가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 도전학생은 5등급에서 3등급으로의 성적 상승을 목표로 했다. 듣기에서 실수가 많았던 도전학생은 조정식의 밀착 케어 후 듣기 연습을 한 지 5일 만에 듣기 만점을 달성했다. 그러나 독해 기본 문제에서 여전히 오답률이 높았다. 도전학생은 "공부해도 안 될 것 같다"며 불안감에 멘탈이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조정식은 "나아질 거라는 믿음으로 공부해야 한다"며 무기력 상태에 빠진 도전학생을 다시금 달리게 했다. 조정식은 문해력이 부족한 도전학생을 위해 국어 솔루션까지 선보였고, 모의고사 전날 손수 필기한 노트까지 전달하며 정성을 다했다. 결국 도전학생은 가채점 결과 2등급에 가까운 3등급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한혜진은 고3의 인생을 바꿔준 조정식의 솔루션에 "이래서 '갓정식'이라고 하나 보다"라며 인정했다.

한편, 대한민국 1타 강사인 정승제X조정식과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더욱 독해져서 돌아온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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