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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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지아, 뇌출혈 투병 중 사망…소속사 측 "마지막까지 연기 사랑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9.30 08:02 / 기사수정 2024.09.30 08:02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故 박지아가 뇌출혈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박지아 님이 오늘(30일)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아산병원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1972년생인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을 통해 데뷔했다. 특히 2007년 개봉한 영화 '기담'의 아사코 엄마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인 정미희로 분해 한층 얼굴을 알렸다. 

사진 = 빌리언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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