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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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들렸냐 또"…남희두♥이나연, 대만 여행서 극한 연애 실험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4.09.29 23:41 / 기사수정 2024.09.29 23: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아나운서 이나연의 신경전이 예고됐다.

29일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는 남희두와 이나연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지는 스튜디오에서 남희두와 이나연을 만나  "너무 신기하다. 두 분 예고편이 너무 잘 나와가지고. 도파민이 싹 돌아가지고 그냥"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나연은 "엄청 메시지 많이 받았다"라며 밝혔고, 남희두는 "저도 많이 받았다. '악귀 들렸냐, 또' 생각보다 힘들긴 했다"라며 공감했다.



또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고, "('환승연애2') 재미있게 봤다. 감정 이입하면서"라며 전했다. 이나연은 "지금도 똑같다"라며 못박았고, 남희두는 "(아직) 사소한 걸로 싸운다. 연락이 하루 종일 안 된 상태에서 자고 싶은데 바로 잔다고 하면 (이나연이) 서운해하니까 풀어주긴 해야 하는데 저는 또 피곤하고"라며 설명했다. 이나연은 "어제 얘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남희두와 이나연은 현지 음식, 운동, 잠자리 등 여행 스타일에 대해 극과 극인 반응을 나타냈다. 남희두와 이나연은 서로가 준비한 계획을 비밀로 하기로 했고, 이나연은 "배낭여행이 제가 생각했을 때 저한테 가장 극악일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남희두는 이나연과 비 내리는 거리를 걸었고, "우리가 여행하면서 어려운 여행은 안 해보지 않았냐. 이렇게 여행하면 어떨까. 재밌을까"라며 기대했다. 이나연은 "고생했을 때 그 사람의 진가가 나온다"라며 거들었고, 남희두는 "극한연애 실험이다. 거의"라며 덧붙였다.



또 남희두와 이나연이 다투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나연은 "이거 오자고 한 사람 누구냐. 너무 힘들다"라며 툴툴거렸다. 남희두는 "내가 아니라고 했는데 네가 자꾸 맞다고"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뿐만 아니라 남희두는 말다툼을 하던 중 "확실히 알고 하지 말아야지 자꾸 반복하잖아. 한번 보여줄까? 방금 녹화된 거?"라며 카메라를 확인했다.

남희두는 "네가 예민하게 구니까 그런 게 싫다고. 그러면서 시작이 되는 거라고 내가 얘기하는 거야"라며 독설했고, 이나연은 "미안하다고 하지 말고 차라리 조용히 하라 그래. 왜 그거 하나로 갑자기 네가 발작 버튼이 눌려서 이러냐고"라며 만류했다. 남희두는 "발작 버튼이라고 했어?"라며 발끈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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