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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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월드클럽챔피언십 출전하고파"

기사입력 2007.05.24 06:43 / 기사수정 2007.05.24 06:43

박형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탄천, 박형진 기자] 2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일조한 김두현이 배포 큰 야망을 드러냈다.

김두현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1차전에 붙어본 팀이기 때문에 전력 분석이 끝난 상황이었고, 산동 루넝이 마지막까지 본선행을 확정짓지 못하며 내준 기회를 잘 잡았다"며 오늘 경기를 평가했다. 앞으로의 전망과 다짐을 묻는 질문에는 "전북처럼 AFC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해 월드클럽챔피언십에도 출전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월드클럽챔피언십은 각 대륙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팀이 겨루는 세계 최고의 클럽간 대항경기. 전북 현대는 지난 2006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월드클럽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김두현은 오늘 경기에서 첫 골과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다. 김두현은 전반 37분 역습찬스에서 김동현의 골을 돕는 롱패스를 한 데 이어 전반 41분에는 왼쪽 측면 프리킥을 올려 손대호의 헤딩골을 도왔다.



박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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