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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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송 1위 목표"…배너, 제대로 칼 갈았다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4.09.30 08: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배너가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는 3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BUR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Automatic(오토매틱)'으로 돌아온다. 

앞서 배너는 지난 26일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이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틀곡 '오토매틱'은 은 일렉트로 펑크 앤 디스코 스타일의 장르이자 '포기하지 않는 꿈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곡이다. 

배너 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음악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다. 팬분들에게 앙코르 무대를 선물로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광은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수록곡 '블로썸' 작사로 참여한 인연을 언급하며 "'피크타임' 때 심사위원을 맡아주셨는데 이후 인연이 계속 이어졌다. 저희를 위해 곡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녹음 당일 날이 콘서트가 있는 날이셨는데도 와주셔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그래서 더 좋은 곡으로 탄생한 거 같다"며 "이번 추석에도 안부 연락을 드렸다고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앨범 발매 전 첫 단독 콘서트 및 해외 투어까지 진행했던 배너는 유럽과 미주 팬들까지 만나고 싶다는 당찬 목표를 전했다. 태환은 "미국에 계신 팬분들은 못 만난지 2년이 넘은 거 같다. 그래서 더욱 만나고 싶다"고 했다. 

혜성은 "선배님들의 콘서트 무대 영상도 많이 보는데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고 나면 더 큰 무대나 나라에서도 서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도쿄돔이나 코첼라 같은 공연장에 서고 싶다"며 "롤모델 선배님들이 갔던 길을 따라가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에 곤 또한 "세븐틴 선배님들이 콘서트에서 드론쇼를 하셨는데 아이디어가 너무 좋더라. 큰 공연장에서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더 많은 거 같아서 흥미로웠다"며 "임영웅 선배님처럼 팬분들이 다양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그런 공연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클렙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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