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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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최고의 안경미남 연예인 1등은 누구?

기사입력 2011.09.26 02:44 / 기사수정 2011.09.26 02:44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최근 강남의 모 라식연구소가 트위터를 통해 ‘라식을 해도 도수 없는 안경을 껴야 할 것 같은 스타, 안경 문신을 꼭 해야 할 것 같은 스타’ 설문을 진행한 결과, 유재석이 4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결과를 보였다.

총 175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최다니엘이 26%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김태우가 16%로 3위, 배용준이 10%로 4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박신양, 윤종신, 성시경 등이 표를 얻었다.

유재석, 최다니엘 같은 경우는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뿐 아니라 자신을 나타내는 트레이드 마크가 된 사례다. 이는 이제 안경이 실용적인 기능뿐 아니라 자신을 꾸미는 하나의 소품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국민 MC 유재석의 단짝은 안경이다?!

국민 MC 유재석은 설문조사에서 1위한 만큼 안경의 힘을 톡톡히 받는 사람이다. 유재석은 마음 씀씀이만큼 안경을 통해 훈훈한 외모를 보여준다. 또한, 뿔테 안경으로 세련됨을 더했는데 MBC '무한도전-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 민낯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안경 벗은 유재석은 안경을 썼을 때에 비해 다소 밋밋해 보이는 외모로 안경이 주는 극대 감의 끝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느님, 안경은 필수입니다", "안경 훈남 1위 유재석"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발라드의 황태자, 성시경의 힘은 안경에서 나온다?

가수 성시경은 앞서 "절대 안경을 벗으면 안 되는 세 사람이 있다."라며 자신을 비롯해 뽀로로와 김태우를 언급할 정도로 안경의 힘이 큰 연예인 중의 하나로 꼽힌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모습을 드러낸 성시경은 춘천 시내 한복판에서 안경을 벗고 모자를 눌러 쓴 결과 아무도 관심을 끌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배우 최다니엘

최다니엘은 안경을 쓸 때와 벗을 때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매력인 배우다.

안경을 썼을 때는 지적이고 성숙한 이미지를 뿜어내고, 안경을 벗을 때에는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안경을 쓰고 출연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큰 인기를 끈 덕분에 네티즌들은 최다니엘의 안경 쓴 모습을 더욱 선호하는 편이다.

god 시절부터 안경과 함께한 김태우

가수 김태우는 안경 렌즈가 없이 테만 낄 정도로 안경 빨의 힘을 얻고 있다. god 시절에는 테안경과 수염으로 큰 얼굴을 가렸다.

김태우는 성시경이 언급했듯 '절대 안경을 벗으면 안 되는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이지만, 안경을 벗어도 의외로 귀여운 곰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주는 이미지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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