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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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아빠돌' 최민환·장수원·성민, 아이돌★ 벗고 '슈퍼 대디' 등극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9.25 15: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이돌 스타 출신의 '오빠'들이 이제는 '아빠'가 되어 열정 육아 면모를 보여줘 화제다. 

원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은 일찌감치 '아빠돌'로 등극, 많은 사랑받았다. 지난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한 그는 이듬해 큰아들 재율 군을, 2020년에는 쌍둥이 딸 아윤 양과 아린 양을 얻었다. 

최민환은 재율 군이 태어난 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합류, 큰 인기를 얻으면서 '아빠돌' 이미지를 굳혔다. 여기에 율희와 이혼 후에는 세 자녀와 함께 '슈돌'에 정식 출연하며 '싱글 아빠'의 육아 일상을 전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율희와의 이혼 자체에 대한 이슈가 워낙 컸던 만큼 자녀들과 또 다시 육아 예능에 출연하는 최민환의 선택을 두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슈돌' 출연 결정을 두고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방송에 데리고 나가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겠냐 하시지만 저는 반대로 생각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슈돌'을 통해 아이들이 더 예쁨 받을 수 있으면 좋지 않나. 많은 사랑 받게 되면 오히려 더 감사할 것 같다"라며 세 자녀와 함께하는 육아 일상에 대한 기쁨을 엿보여 많은 지지를 받았다.

최근 결혼 4년 만에 득녀한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출산을 앞둔 부부 일상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장수원과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아내 지상은은 지난 2021년 결혼, 그간 아홉 번의 시험관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했다. 

이번 '동상이몽2'에서는 출산을 일주일 앞둔 부부 일상이 공개됐는데, 46세의 만삭 아내를 두고 술 약속을 잡는 장수원의 철없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비난을 이끌어내긴 했지만 이들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하며 재미를 안겼다. 



장수원은 그동안 개인 채널을 통해 아빠가 되는 설렘을 내비쳤던 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초음파 사진을 인증하기도 했고, 아기 용품샵을 방문해 다양한 아이템을 사오는 준비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1세대 아이돌 스타의 색다른 모습이 오랜 팬들에게는 커다란 재미와 감동을 주기 마련.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아이돌 스타 슈퍼주니어 성민도 최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한 지 무려 10년 만에 득남한 성민을 향한 축하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성민은 지난 7월, 김사은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10년 만에 아빠가 된다.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다"고 벅찬 감동을 나눴던 바.



김사은의 출산 예정일 전날에는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 "내일 아빠가 된다. 긴장된다"라며 "세상에 나오면 아빠가 더 열심히 너를 지키고 키워주고 많이 놀아줄게"라고 메시지를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성민은 아들이 태어난 이후 아들의 육아 일상으로 가득 채운 사진으로 개인 채널을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아들을 품에 안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성민의 다정한 아빠 면모가 보는 이들까지도 감동을 더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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