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립식 가족'에서 농구공처럼 통통 튀고 케이크처럼 달콤한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가족보다 더 단란한 조립식 가족의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부터 풋풋하고 청량한 세 청춘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메인 포스터를 통해 관계성을 한눈에 보여준 바 있다.
그 가운데 이번엔 세 청춘의 개성이 충만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각각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플라스틱 모형을 배경으로 등장한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강해준(배현성)의 모습이 아기자기한 감성으로 담겨있다.
특히 눈빛도 미소도, 색감까지 전혀 다른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성적도 좋은 김산하는 책을,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할 파워 긍정의 아이콘 윤주원은 딸기 케이크를, 열정 가득한 농구 소년 강해준은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농구공을 들고 있어 캐릭터의 뚜렷한 개성들이 엿보인다.
무엇보다 이들의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각 캐릭터를 표현하는 해시태그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겉차속따' 캐릭터의 새 역사를 쓸 김산하부터 드라마에서는 물론 안방의 '행복지킴이'로 활약할 윤주원, 맑고 티 없는 '농구 소년' 강해준까지 매력 만점의 캐릭터로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세 사람의 비주얼 역시 시선을 모은다.
포스터 속 가득한 풋풋하면서도 싱그럽고 청량한 분위기가 이들이 완성해 낼 청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립식 가족'은 오는 10월 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