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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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뮤비 촬영 중 인대 부상에 눈물…하이힐 벗으니 'NA' 느껴" (가요광장)

기사입력 2024.09.24 13:33 / 기사수정 2024.09.24 13:33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화사가 'NA'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신곡 'NA'로 돌아온 가수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뮤비를 프랑스 파리 올 로케이션 촬영했다. 약간 오드리 햅번, 마를린 먼로 느낌도 나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화사는 "많이 참고했고 'NA'이다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취향을 다 넣었다. 우아한 선이나 굴곡 이런 걸 되게 동경했어서 데뷔할 때도 'NA' 같은 의상을 입고 알려졌다. 좋아하던 걸로 가보자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파리는 이유없이 너무 좋지 않냐. 노래가 어떻게 보면 텐션이 높은데 파리가 분위기를 중화시켜 주는 느낌이었다. 언발함이 이 곡을 한층 멋지게 해주는 느낌이다"라며 파리를 촬영지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뮤비 촬영 비하인드로는 "뮤비 말고 티저에만 나왔는데 제가 촬영할 때 하이힐을 신었다. 유럽 바닥이 울퉁불퉁하지 않냐. 거기서 춤추고 안 아픈듯이 걸어다니고 하니까 인대가 나갔다. 그 날은 진짜 눈물흘리는 걸 몰랐을 건데 울고 있었다. 발이 너무 아파서. 비가 쏟아지더라. 신발을 벗고 빗길 밟으면서 달려가는데 너무 행복해서 이게 나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cool FM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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