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차도진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 계약했다.
에스더블유엠피는 23일 차도진과의 전속 계약했다고 알렸다.
에스더블유엠피는 “독보적인 매력의 차도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차도진은 뜨거운 연기 열정과 다재다능한 면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명품 배우이다. 앞으로 차도진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2007년 영화 ‘사랑’으로 데뷔한 차도진은 합기도, 태권, 유도 유단자로 빼어난 운동 신경과 남자다운 비주얼로 선이 굵은 역을 도맡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와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10kg 증량 후 바로 감량, 악역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후 MBC ‘짝패’, ‘기황후’,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 계약한 차도진은 KBS 2TV ‘미녀와 순정남’의 특별 출연과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미녀와 순정남’ 48회에 첫 등장한 차도진은 최감독 역을 맡아 마지막 회까지 출연하며 고명동 역의 이영은과 멜로 라인을 형성했다.
명동의 재능을 한 눈에 알아본 최감독은 첫 눈에 반했다는 고백까지 전하며 명동과 박도식(양대형) 사이에서 삼각 관계를 그리며 재미를 줬다.
차도진은 배우 정경호가 연출, 극본, 출연을 맡은 셀프 디스 코미디 장르의 연극 ‘가난한 손자’에 출연한다.
연극 ;가는한 손자'는 10월 23일에서 11월 3일까지 공연한다. 차도진은 극 중에서 만호와 제복남 1인 2역을 맡는다.
사진= 에스더블유엠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