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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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 문채원, 박시후에 애끓는 사랑 "마음은 늘 곁에 있겠다"

기사입력 2011.09.21 22: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문채원이 박시후에 애끓는 사랑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19부에서는 승유(박시후 분)를 돕는 세령(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령은 한성부에 하옥된 정종(이민우 분), 이개(엄효섭 분)를 탈출시키려는 승유를 돕고자 했다. 승유가 한성부에 들어갈 수 있게 승유 일행을 자신의 호위 무사로 만들었던 것.

세령은 한성부에 들어가서도 승유가 무사히 정종, 이개를 탈출시킬 수 있도록 신면(송종호 분)을 만나러 가겠다고 나섰다.

그 순간, 승유가 세령의 팔을 붙잡으며 세령의 안위를 걱정했다. 승유의 만류에도 세령은 괜찮다면서 "몸은 멀리 있으나 마음은 늘 곁에 있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승유를 가슴 아프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양대군(김영철 분)이 김종서(이순재 분)의 아들 승유가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알고 격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문채원, 박시후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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