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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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또배기' 이찬원, '찬가' 부산콘서트 성료…대구에서 만나요

기사입력 2024.09.24 07: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2024 부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박기획은 지난 9월 21일과 22일, 가수 이찬원이 부산 벡스코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부산'을 2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안동, 수원에 이어 진행된 다섯 번째 투어 공연이다. 이찬원은 두 차례의 공연에서 각각 40곡과 41곡을 소화했다.

이찬원은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후 그는 '모란동백', '비나리', '사랑했어요', '바람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특히, 무대 장치와 조명 효과, 샌드아트 영상 등으로 화려한 공연을 연출해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별한 관객 참여 코너인 'Chan's가 Won한다면' 코너도 다시 돌아왔다. 이찬원은 첫날 공연에서 '정녕',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불러 관객들의 사연에 서사를 더했으며, 둘째 날 공연에서는 '하얀 나비', '사랑하는 영자씨',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후반부에는 '시절인연', 7080 감성의 메들리('마음약해서', '바람 바람 바람', '첫 차', '널 그리며', '물레야', '불티') 등을 선보인 이찬원. 그는 부산을 대표하는 곡들로 구성된 부산 메들리('이별의 부산 정거장', '잘 있더라 부산항',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 갈매기')로 부산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공연 후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이찬원. 그는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처녀', '진또배기', '오.내.언.사' 등을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관객과 호흡했다.

한편, 이찬원은 10월 12일과 13일 대구, 11월 2일과 3일 청주, 11월 23일과 25일 광주에서 팬들과 만난다.

사진 = 대박기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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