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11억 4천만 원의 대출금 상환 소식을 알렸다.
20일 서유리는 개인 채널에 "좋은 날이 또 올 거라 믿자"라는 문구와 함께 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출금 상환 완료 메시지를 업로드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3월 최병길 PD와 결혼 5년 만에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이후 서유리는 방송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밝혔으며 두 사람은 개인 채널을 통해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이어 왔다.
서유리는 5년 동안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폭로하자 최병길 PD는 서유리 집의 전세금을 위해 사채까지 써서 본인의 집을 팔아 결국 창고 살이를 했으며 집을 판 돈을 다 달라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반박했다.
이에 서유리는 결혼 전 전세 2억 대출이던 아파트가 11억 대출이 됐다며 "아파트가 남아 있어? 월 이자만 600이다. 내 명의로 대신 받아준 대출은 어떡할 거야"라며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말하는 최병길 PD에게 떳떳함을 주장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서유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