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시연,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애절 감성'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황시연이 호소력 짙은 감성을 전하며 ‘미녀와 순정남’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마지막 가창자로 나선 황시연은 수록곡 ‘일 년이면 잊혀질까’ 음원을 21일 발표한다.

신곡은 ‘일 년이면 잊혀질까’라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연인과 이별을 맞이한 안타까운 심경을 애절한 감성으로 표현한 노래다.

다수의 OST에 참여해 온 작곡가 필승불패W, 친절한심술씨, 장석원의 공동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곡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지만 황시연의 절제된 가창이 돋보이며 극중 인물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음악적 감상의 묘미가 깃들어 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진심을 담은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호소력 짙은 황시연의 목소리를 통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며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미녀와 순정남’ OST에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 요구르트스튜디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