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0 23: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서진의 정체 고백에 오연수가 충격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18부에서는 계백(이서진 분)이 사택황후(오연수 분)에 진짜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사택황후로 인해 아버지 무진(차인표 분), 어머니 명주(정소영 분)를 잃었던 계백은 사택황후에 의도적으로 접근해 신임을 얻어왔다.
계백은 의자(조재현 분), 은고(송지효 분) 등과 함께 사택황후를 몰아내기 위한 거사를 도모하던 중 무왕(최종환 분)의 기지로 사택황후를 궐 밖으로 내쫓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계백은 다시 사택황후를 찾아갔다. 사택황후가 궐을 떠나기 전 사택황후에게 "전 무진의 아들 계백입니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것.
사택황후는 계백이 옛 정인 무진의 아들이었고 사실은 복수를 하려 자신의 호위 무사를 자청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묘(최란 분)가 은고를 살리기 위해 혀를 깨물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차인표, 오연수 ⓒ MBC <계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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