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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차태현·김하늘·웬디 심사=무슨 조합?…'세상에 없던 오디션' 온다

기사입력 2024.09.19 08:4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더 딴따라'가 4인 마스터의 출사표가 담긴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클래식, 성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다.

'더 딴따라' 측은 "박진영과 함께 차태현, 김하늘, 웬디 4인 마스터가 결정됐다"고 전한 후 "현재 전국을 돌며 '더 딴따라' 오디션이 진행 중인 가운데 11월 3일 첫 방송이 확정됐다. 향후 일요일 예능으로 찾아뵙겠다"며 당찬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4인 마스터 티저 예고에는 박진영이 등장해 '더 딴따라'의 탄생 배경을 설명한다. 박진영은 "그동안 오디션을 하면서 재능과 끼는 넘치는 데 뽑을 수 없었던 순간이 많았다"며 노래를 위주로 선발했던 이전 오디션의 아쉬움을 토로한 후 "바로 그 아이들이 스타"라고 밝혀 '더 딴따라'는 재능과 끼를 지닌 스타가 될 성싶은 떡잎을 뽑는 오디션임을 밝힌다.



이어 차태현이 "난 god 볼 때부터 계상이한테 넌 연기해야 돼라고 말했다"고 고백하며 "누가 스타가 될지 척 보면 안다"라고 말한다. 
김하늘은 "신인들 중에 어떤 분이 낫겠냐고 물어봐서 의견을 냈었는데 (그분들이) 다 잘됐다"며 매력 감별사 마스터의 아우라를 빛낸다.

마지막으로 웬디는 "제가 이제서야 노래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노래에 대한 피드백을 줄 수 있다"고 네 번째 마스터의 출사표를 밝혔다. 

또한, 박진영은 심사하던 중 "MSG가 안 들어간 너무나 자연스러운 딴따라의 트로트"라며 트로트를 극찬하는 의외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고, 김하늘은 참가자의 연기를 본 후 "너무 감정 연기 잘하셨어요. 제가 원하는 눈빛을 지니고 있어요"라고 감격한다. 

웬디는 "저보다 나이가 어려도 멋진 사람한테 언니라고 해야 한다"라며 눈을 빛내는가 하면, 차태현은 "여기 나오신 분들이 다 돌아이야"라고 크게 웃는 모습까지 실제 오디션의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리액션이 공개돼 노래, 트로트, 연기 등 다양한 매력을 장착한 참가자들의 출연을 기대케 한다.

특히, 박진영이 "우승자에게는 대한민국 최고의 딴따라로 만들어줄 드림팀 세팅이 완료되어 있다"고 밝혀 인류 역사상 최고의 딴따라가 누가 될지 기대를 치솟게 한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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