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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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랭 1호점' 전현무, 액트 회의하는 마술사 옆 꿀잠...DK "숨 넘어가는 줄" [종합]

기사입력 2024.09.17 23:19 / 기사수정 2024.09.17 23:2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마술랭 1호점'에서 마술사들이 전현무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졌다면서 친근함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마술랭 1호점'에서는 '더 매직스타'의 TOP6 유호진, 박준우, 패트릭 쿤, 에덴, 한설희, DK가 출연해 초근접 마술의 향연을 펼쳤다. 



'더 매직스타'의 스핀오프 격인 '마술랭 1호점'은 '더 매직스타'를 빛낸 TOP 6 마술사들이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환상의 섬, 제주에서 세계 최초의 '마술 카페'를 선보이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예능. 

지난 방송에서 유호진, 박준우, 패트릭 쿤, 에덴, 한설희, DK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예약 손님들을 위해 직접 초근접 마술을 선보여 눈호강을 제대로 시켜줬다. 

거기에 전현무와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마슐랭 1호점'의 점장과 총 지배인으로 등장해 카페를 찾은 마술팬들을 더 즐겁게 했다. 

그렇게 첫 번째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마술사들은 제작진이 마련한 화려한 숙소로 복귀했다. 하지만 마술사들은 쉴 틈이 없었다. 바로 다음 날 손님들에게 선보여야하는 새로운 액트를 만들어야했기 때문. 

마술사들은 새벽 5시까지 회의를 이어나갔고, 두 번째 영업을 위해 카페로 출근했다. 마술사들은 출근 후에도 액트 회의를 이어나갔다. 



그 때 전현무가 양손 가득 무언가를 들고 마술사들을 찾았다. 전현무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액트를 준비할 마술사들을 위해서 SNS서 난리가 났다는 '오이 토스트'를 몇 시간동안 직접 만들어서 온 것. 

전현무는 맛있게 먹는 마술사들을 보면서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새벽 5시까지 회의를 했다는 마술사들의 말에 "나는 기절을 해서 몰랐다"면서 깜짝 놀랐다. 

전현무의 말에 유호진은 "형 앞에서 계속 회의를 했는데, 꼼쩍도 안 하시더라"고 했고, DK는 전현무의 코골이를 언급하면서 "숨 넘어가시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마술사들은 전현무에 대해 '더 매직스타' 당시에는 벽이 느껴졌었는데, 선입견이 사라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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