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조기 폐경 위기 진단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오해를 일축했다.
사유리는 지난 16일 개인 채널을 통해 "저는 5년 전 조기 폐경이라 진단 받았던 것이 아닙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워낙 예민한 내용이다 보니까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사유리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 지난 2020년 비혼모의 길을 선택한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사유리는 정자 기증을 받아 아들 젠을 출산, '자발적 비혼모'가 되어 홀로 젠을 키우고 있다.
비혼모의 삶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사유리는 "당시 산부인과에서 조기 폐경 위험 진단을 받고 더 늦으면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자는 마음으로 정자 은행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바. 일각에서 방송 전 '조기 폐경' 진단을 받았다고 나오자 사유리가 직접 나서 오해를 바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사유리 개인 채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