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포세이돈'의 OST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은 OST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포세이돈'은 첫 회에서 해양 경찰들의 박진감 넘치는 수사 스토리와 액션신 등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스피디한 추격전과 인명 구조 장면 등을 연기하며 볼거리를 더했다.
그러나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의 영상미와 대본,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호평이 주를 이루는 반면 OST에 대한 지적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포세이돈'의 첫 방송에서 주로 등장한 OST는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긴장감이 느껴져야할 추격전과 액션신에서 다소 경쾌한 분위기의 OST가 삽입돼 극 분위기를 저해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OST가 분위기를 너무 깬다", "대작 드라마 탄생할 수 있는데 OST가 옥의 티?", "왜 그런 노래들을 택했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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