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26

영국 샴쌍둥이 수술 성공, 4번의 대수술 끝에 완벽 분리

기사입력 2011.09.20 09:03 / 기사수정 2011.09.20 09:0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국의 한 샴쌍둥이 아기들을 분리하는 수술이 성공해 화제다.
 
지난 18일에 따르면 영국의 샴쌍둥이 수술을 후원한 자선단체 페이싱 더 월드에 따르면 영국 의료진이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페이싱 더 월드는 "다음주 돌을 앞둔 수단 출신의 리탈과 리타그 개버라 자매는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붙은 두 개 결합체 쌍둥이로, 넉 달에 걸쳐 4번의 대수술 끝에 새 삶을 살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정수리 부분이 하나로 연결된 두 개 결합체 쌍둥이는 전 세계 출산 250만 건 가운데 한 건 비율로 일어나는 매우 희귀한 경우. 해당 수술이 성공할 확률도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분리 수술을 받은 리영국의 샴쌍둥이는 지난해 9월 수단의 수도인 하르툼에서 태어났으며 쌍둥이의 부모는 의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쌍둥이들이 건강하다니 다행이다", "어려운 수술이었을 텐데 잘 견뎌준 쌍둥이들", "의료진들도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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