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야네가 일본 결혼식 문화에 대해 얘기했다.
13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는 '이지훈, 아야네, 루희 세 가족의 Q&A. 부부싸움, 둘째 계획, 각종 의혹(?)까지 시원하게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야네는 일본 결혼식을 언급했다. 그는 "일본에서 결혼식을 했다"면서 "일본에서는 축의금이 비싸다. 한국처럼 많이 부르는 문화 자체가 없고 정말 친한 친구들만. 저희는 딱 30명을 불렀다"고 일본의 결혼 문화를 짚었다.
그러면서 "북해도에서 했다. 제가 원래 한국에서 하고 싶었던 결혼이 식장에서 가든, 야외에서 하는 거였는데 코로나로 미뤄지면서 추워져서 그걸 실현하고 싶다고 한 거다. 북해도 대자연에서 스몰 웨딩을 했다"고 일본 결혼식에서 로망을 이뤘다고 밝혔다.
축의금 문화가 특히 다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야네는 "축의금은 3만엔부터 시작한다. 3만엔은 조금 친한 지인, 5만엔은 많이 친한 지인. 친척들은 10만엔 이상이다. 한 사람에"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만큼 일본 식장은 비싸다. 오빠한테 식비 얘기하니까 깜짝 놀랐다. 식비가 술 없이 1인당 25만원 정도였다"면서 "근데 일본에서 한 거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지아라이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