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제재 추진, 네티즌들 "다른 진짜 이유 있나"

 

▲ 무한도전 제재 추진, 방송 품위 저해 이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방통심위가 MBC '무한 도전'의 제재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MBC '무한 도전'에 대한 경고 의견이 전체 회의에 상정되기로 결정됐다.

방통심위는 저속한 표현이 잦고 출연자들의 과도한 고성이 방송 품위를 저해했다고 판단하여 시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잦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원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소위원회에서 중징계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은 "그 정도는 다른 프로에도 나오는 수준", "다른 진짜 원인이 있을 거다", "괜히 잘나가는 무도 가지고 그런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재 여부 및 수위는 오는 29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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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 도전 ⓒ MBC '무한 도전']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