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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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볼하트 쉽다더니…"꼬집으면 되는거죠" 엉망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4.09.13 11:38 / 기사수정 2024.09.13 16:0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황정민이 볼하트를 특이하게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영화 '베테랑2'의 주역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영화 '베테랑2'를 언급하며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씨 등 화려한 캐스팅이다. 무대인사를 하시는데 계약조건에 있는거냐"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이에 황정민은 "명절날 가족분들이 모이시고 하니까 극장으로 나들이를 하면 어떨까 해서 무대인사를 돌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오늘이랑 모레까지 서울에서 계속 하다가 주말에는 부산을 간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무대인사 포즈를 언급하며 볼 하트에 대해 이야기했고, 정해인에게 이를 요청했다. 정해인은 "선배님이 잘하신다"고 했고, 황정민은 쉽다는 듯 "어렵지 않다. 그냥 이렇게 꼬집으면 되는거다"라며 볼하트를 선보였다.



장난스럽게 볼하트 포즈를 취해 웃음을 더했고, 정해인과 황정민이 카메라를 향해 훈훈한 미소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으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에 이어 9년 만에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오늘) 개봉했다.

사진=KBS 쿨 FM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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