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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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삭스 노정명, '돌싱글즈6'서 지인 만남…"대학 선후배 사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13 06:0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돌싱글즈6' 노정명과 진영이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강원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서 두 팀으로 나뉜 채 처음으로 '스몰 토크'와 플러팅을 가동하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체크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돌싱글즈6'의 5명의 돌싱녀 미영, 지안, 진영, 방글, 정명과 5명의 돌싱남 보민, 시영, 성서, 창현, 희영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의 노정명, 박창현 아나운서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박창현은 "'돌싱글즈6' 입소하기 전에 이 곳에서 여자 분을 만나는 꿈을 꿨다. 머리가 엄청 길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그런 분이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노정명은 "5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하다가 결혼을 하게 됐다. 제가 원래 텐션이 높고 끼가 많다. 근데 결혼하니까 제 스스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본 모습이 사라지더라"라며 이혼 사유를 언급했다. 이에 이지혜는 "원조 군통령이다. 언제 결혼했다가 이혼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노정명을 본 진영은 "우리 아는 사이 같아요. 나중에 한 번 얘기를"이라며 아는 사이임을 언급했다. 이에 MC들은 "TV에서 봤다는 것일지, 정말 지인일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알고 보니 노정명과 진영은 대학 선후배 사이였다. 진영은 "안에서 반말해야 되는데 선배인데 어떻게 반말을 하냐"며 난감하지만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잘 지냈어?"라며 근황을 물었고 진영은 "나는 (노정명) 이혼 소식을 알고 있었거든"이라고 말하고 노정명은 "너는 무슨 일이냐. 나중에 얘기하자"라며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지 않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노정명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영 씨가 아마 저랑 같은 방 쓰기 싫을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10명의 돌싱남녀는 장보기와 집을 나눠 도장을 찍었다. 진영은 장보기, 노정명은 집을 각각 선택했다. 이지혜는 "다행히 정명과 진영의 선택이 겹치지 않았다. 선후배 사이인데 겹치면 큰일인데"라며 안도했다.

이어 진영은 박찬형 아나운서와 장을 보며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고 노정명은 시영, 희영에게 호감이 있다고 밝혀 돌싱남녀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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