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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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이지혜에 돈 빌려준 이유 "그렇게 많이 우니까"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4.09.12 10: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채정안이 과거 이지혜게 돈을 빌려줬던 이유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채정안은 '내로남불'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지혜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과거 유튜브 활동 초반, 이지혜가 촬영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달라졌다는 것.



그는 "제가 4년 전에 유튜브 초반에 이지혜 씨랑 여행을 갔다. 너무 (카메라를) 들이대서 그런 게 불편했다. 근데 그때는 제가 단호하게 거절했다. '카메라 치워, 꺼!' 강하게 그랬는데 지금은 저도 '이건 찍어야 해' 이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최근에 업로드를 열심히 했다. 일주일에 3~4개"라고 유튜브 열정을 드러내며 "이지혜 씨가 열정적으로 작업했던 걸 이제 이해한다. 기특하기도 하고 이제는 제가 오히려 돈을 꿔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돈 얘기가 나오자 김구라는 "지혜가 항상 고마워하는 게 어려울 때 돈 꿔달라고 했더니 채정안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넣어줬다고 얘기를 많이 했다"며 채정안의 미담을 공개하기도. 



이에 채정안은 "그렇게 많이 우니. 내 앞에서"라며 웃어 보였고, 김구라는 "지혜는 그리고 우는데 웃는 것 같다"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채정안은 영양제 사랑도 드러냈다. 그는 "스스로가 여에스더 님이 생각날 정도로 영양제 얘기하면 활기차지더라"면서 "저는 열몇 개를 먹다가 조금 줄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양치를 하고 소금물을 마신다. 유산균 하나 때리고 까주스라고 CCA 주스를 마신다. 점심 먹고 멀티비타민, 오메가3, 아연 먹고 저녁에는 마그네슘, 비타민B를 먹는다. 여러 가지 해서 돈 좀 썼다"고 자신의 영양제 루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건강 염려증이 있다. 밤샘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까 면역력이 떨어지면 큰일나는 줄 알았다"는 말로 영양제를 챙겨먹게 된 이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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