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신생아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강재준은 11일 자신의 계정에 "분명 울었는데..환청"이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재준은 쇼파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갑자기 일어나 "울지 않았냐. 안 울었냐. 분명히 울었다"며 당황했다.
이에 이은형은 "고요하다"고 했고, 강재준은 "왜 울음소리가 들리냐"고 다시 쇼파에 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고된 신생아 육아를 지켜보는 누리꾼들은 "거봐요~~~환청 들린다고 했잖아요ㅎㅎㅎ 이제 쫌있음 헛것도 보여요 막 문열고 기어나오는게보여요", "저는 백색소음환청과 나도모르게 쉬쉬하며 입으로 내뱉고있는 저자신을발견할때깜놀", "멋져요 정말로 아빠가 하기쉽지않은거예요.. 남자를 다르게 보는게 아니라 섬세함이 달라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강재준은 동료 코미디언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해 8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사진=강재준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