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영케이 곡 선물에 화답 "작업해볼까요?" (팔레트)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데이식스 영케이가 아이유에게 곡을 선물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고막 살살 녹아내려요 (With DAY6) Ep.2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케이는 "후렴구 하나를 살짝 써왔다"며 아이유와 어울릴만한 곡의 가사를 아이유에게 건넸다.

이어 "이 가사에 어울릴만한 멜로디도 구상을 한번 해봤다. 이게 제 TMI다"라며 아이유를 놀래켰고 아이유는 연신 "진짜?", "뭐야?"라며 감동받았다.



영케이는 아이유 앞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준비한 노래를 불렀고 아이유는 "완전 좋잖아?"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케이는 "이런 분위기로 부르시면 좋지 않을까 무대에서 부르시는 그림을 상상하면서 썼다. 저보다 키를 높여서 부르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성진은 "지금 곡을 파신 거냐"라며 장난쳤고 아이유는 "저 정말 예상치 못해서 너무 소름돋는다. 같이 작업해볼까요?"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영케이는 "나의 멜로디가 되어주고 우리 사랑 이야기의 가사가 되어 주시고 모든 비트, 모든 말들 그리고 나의 모든 노래들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아이유는 "저렇게 부지런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하드웨어의 축복 아니냐. 반칙 아니냐"며 거듭 영케이를 칭찬했다.

사진 = 이지금 [IU Official]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