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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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건강염려증 있어…영양제 섭취·면역력 관리에 진심" (라스)

기사입력 2024.09.10 17:09 / 기사수정 2024.09.10 17: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채정안이 건강을 특별히 신경 쓰는 이유와 유재석과 신동엽에게 '웃긴 돌+아이'로 인증 받은 사연을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이 출연하는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와 180도 다른 푼수데기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채정안이 4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채정안은 지난 '라스' 출연 후 작품 속 캐릭터와 다른 솔직한 모습에 놀란 주변 반응을 전하며 토크 브레이크를 직접 걸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토크 수위를 뛰어넘는 그는 '라스' MC들도 안절부절못하게 만든다.

이날 채정안은 초면인 박재범과 '몸매' 듀엣 댄스 무대를 펼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구라는 채정안의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에 "이런 실력이면 뽐내야지"라고 인정했고,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에게 1시간 동안 댄스를 배웠다는 채정안은 "가희가 '언니 이 정도인 줄 몰랐어요'라며 포기하려고 하더라"고 고백해 폭소를 안긴다.



채정안은 최근 유튜브 채널의 뷰티 콘텐츠를 영양제와 면역력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 "건강염려증 때문이다. 밤샘 작업을 많이 하니까 면역력이 떨어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라며 하루에 10알이 넘는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한다고 전했다. 

이어 채정안은 아침, 점심, 저녁 때마다 다르게 관리하는 루틴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여자 신동엽’으로 불릴 만큼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으로 '웃긴 돌+아이'로 소문난 채정안은 "신동엽 오빠가 웃긴 돌+아이 톱(TOP)4를 뽑은 적이 있는데, 김원희, 김희선, 이효리, 채정안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

이어 신동엽과 같이 애주가인 그는 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별로 바뀐 주사를 공개한다.

또 2년 전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유재석과 티키타카를 보여줬던 채정안은 "가면 안에 들어가니 정말 제 자아가 나오더라"라고 떠올리며, 유재석에게 예능 인재로 인정받았던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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