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지상렬·정준하와 추석 특집 '전국노래자랑' 나갔다…많관부"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명수가 지상렬, 정준하와 추석 특집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게스트로 김태진이 출연해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지상렬, 정준하 씨와 '지하수'라는 팀명으로 전국노래자랑을 나갔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추석 특집으로 전국노래자랑 스페셜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우리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멤버로 나갔다. 제가 깨방정이 심하다. 결과 얘기하지 않도록 오늘 조심해야 한다. 보시면 재밌을 것. 참고해달라"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박명수는 김태진에 "금요일에 오랜만에 회식하는데 못 오신대서 고맙다. 입 하나 줄었다. 근데 전민기 씨가 안 올 줄 알았는데 오신대서 입이 또 늘었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김태진이 "5년 동안 한 번도 빠진 적 없는데 이번엔 도저히 스케줄 조절이 안되더라. 11시 쯤 갈 수 있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그때 오셔서 계산해달라"라고 하다가도 "못 오시는 게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회식하면 형님이 쏘시는 거냐"라고 묻는 김태진에 그는 "MZ들이랑 먹는 거라 더치페이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 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