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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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수입 엄청나네…"노홍철과 남극 여행 6천만원 전액 부담" (아는 형님)

기사입력 2024.09.08 07:1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유튜버 빠니보틀이 노홍철과의 남극 여행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채코제가 출연했다. 이들은 다양한 해외여행 에피소드부터 여행 꿀팁까지 전하며 꽉 찬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강호동은 빠니보틀에게 "얼마 전 기사를 봤는데 노홍철이랑 남극 가는데 6000만원 경비 전액을 본인이 냈다고 하더라. 어떻게 그러냐"며 놀랐다.

빠니보틀은 "홍철 형님이랑 가는데 1/n은 좀 그렇지 않나?"라며 주춤했고 MC들은 "홍철이가 내는 게 맞지. 아직까지 그래도 홍철이가 돈이 더 많지 않겠냐"라며 반발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내 채널에 출연을 부탁하는 입장이니까 출연료가 없는 대신 경비를 내주기로 결정한 거다"라며 경비를 전액 부담한 이유를 밝혔다. 

김희철은 "남극 하면 그냥 추운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세종 기지 있는 곳 맞냐. 실제로 가보면 어떠냐"라며 여행 후기를 물어봤다. 

이에 빠니보틀은 "세종 기지를 실제로 가보지는 못했고 남극은 정말 신기한 게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니까 완전 펭귄 나라다"라며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인 만큼 민경훈은 "그럼 숙소는 어디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빠니보틀은 "숙소는 없다. 얼음 파서 자는 것도 한번 해 봤다. 보통은 크루즈를 타서 낮에는 관광하고 밤에는 배에서 취침한다"고 설명했다. 

남극은 나라가 아니라서 들어갈 때 여권 검사도 따로 필요가 없다고. 빠니보틀은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나라 이곳저곳에서 소유권을 주장하기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남극조약을 맺어 평화적 이용과 생태계 보전을 약속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사진 =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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