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8 18: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나영석 PD가 기분이 확 상했다며 격노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시청자투어 3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영석 PD는 저녁식사를 하던 중 엄태웅이 조장으로 있는 30대 조원들의 식사 자리를 찾았다가 굴욕을 당하게 됐다.
나영석 PD는 엄태웅과 같은 나이인 여자 시청자가 아이가 둘이라고 말한 것을 듣고 아직 미혼인 엄태웅에게 "형, 지금까지 뭐 했어요?"라고 핀잔을 줬다.
이에 엄태웅 옆에서 식사 중이던 한 여자 시청자가 나영석 PD에게 "아. (엄태웅보다) 형이에요?"라고 말했고 나영석 PD는 격노하기 시작했다.
나영석 PD는 "누가 봐도 형이죠. 기분 확 상했어요"라고 말하며 분노한 기색이 역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대 조원들이 90대 어르신들을 위해 가야금 연주와 무반주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나영석 PD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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