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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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g 감량' 솔비 "8개월만에 술 마셔…다 참았다" (시방솔비)

기사입력 2024.09.07 16:5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솔비가 다이어트 과정을 되돌아봤다. 

7일 솔비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핫한 양양 휴가 with 다이어트 성공한 웰메이드 몸매I 시방, 솔비는? [휴가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솔비는 소속사 식구들과 강원도 양양의 한 숙소를 찾았다.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한만큼 수영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솔비는 다이어트로 18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솔비는 술을 마시며 "나 진짜 8개월 만에 술 마신 거다. 술은 진짜 안 마셨다"고 남다른 다이어트 고충을 전했다. 



한 소속사 식구는 솔비에게 "제가 언니 처음 봤을 때가 60kg 초반대였다. 언니가 목표는 50kg 안으로 들어오는 거라고 했다"고 그의 과거 모슾을 짚었다. 이에 솔비는 "내가 '50kg대로 안 내려가' 이럴 때였다"고 말했다. 결국 51kg까지 감량했다고. 

솔비는 "51kg까지 뺀 다음에 다시 먹기 시작한 거는 장기 싸움이니까. 이제 나의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먹고, 줄여야겠다'는 리듬을 맞추고 있다. 언제가 제일 괴로웠냐면 넷플릭스 드라마 보다가 치킨에 맥주 한 잔 하면서 보면 너무 좋겠다 싶을 때나 작업하고 공허한 마음이 있어서 와인 한잔 먹고 싶을 때. 다 참은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이 정도 인내하고 고통을 겪었다 생각했는데 막상 몸무게가 안 줄거나 거울 봤는데 변하지 않은 모습이면 제일 힘들다. 어떤 마음으로 참았냐면, 미술을 계속 하면 '난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별로다'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이게 보여질 것이다. 다이어트도 그 마음으로 했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시방솔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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