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종국이 감스트와 만났다.
5일 유튜브 짐종국 채널에는 '감스트와 GYM스트... (Feat. 감스트,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종국은 게스트인 BJ 감스트를 만나기 전, 마선호와 함께 사전조사를 했다. 김종국은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며 감스트의 나이에 놀랐다. 감스트는 1990년생으로, 김종국과는 14살 차이였다.
김종국은 "저는 예전에 마리텔 때 알았다. 쇼츠로 봤는데 보다 보니 중독되더라"고 했고, 마선호는 감스트가 270만 유튜버라며 300만 유튜버인 김종국과 비슷하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저랑 비교하면 안 되는 게 일반인에서 시작을 하신 것"이라며 '리스펙'을 표했다.
이어 헬스장에서 김종국은 감스트와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김종국은 "하하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다. 좋은 친구라고 하더라"고 칭찬했다.
또한 감스트에 대해 "무조건 1980년대 초반생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어릴 때 노안이란 이야기 많이 들었다"며 그가 1990년생인 것에 놀랐음을 언급했다. 그러자 감스트는 김종국에게 "TV보다 10살 젊어 보이신다"고 칭찬했다.
감스트는 살이 찌면 얼굴 살과 뱃살부터 나온다며, 덩치가 있음에도 얼굴 살이 없는 사람들의 관리법을 궁금해 했다. 운동에 관심을 보이자 김종국은 "운동을 하면 좋아질 수밖에 없다. 노력을 안 하는 거다. 관심 갖는 것과 노력은 다르다"고 조언했다.
이에 감스트는 "오늘 저 끝장낸다는 느낌으로 한 번 해 달라. 저도 해병대 출신이라 센 거 받을 수 있다"고 의욕을 보였고, 김종국은 그가 '해병대' 출신이라는 것에 집중했다.
김종국은 "예전에 감스트라는 분을 약간 막 사는 사람 느낌이 좀 있었다. 미안하다. 나 얼마 전에 알았다. 해병대 나온 거"라며 "약간 그런 이미지가 있었는데 해병대 나왔다더라. 그 다음부터 리스펙이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감스트는 "오늘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겠다"고 운동을 다짐했고, 김종국은 "무조건 근육량을 만들어야 한다. 다이어트, 식단 신경쓰지 말고 무조건 근력이다. 사람들은 쉬운 방법을 찾는 거다. 편하게 몸을 만들려고. 그런 건 없다. 빡세게 해야 한다"며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짐종국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