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DSP와 뭉클한 작별 인사…"20대 모든 순간 동행" [전문]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카라 멤버 허영지가 DSP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5일 허영지는 "안녕하세요 허영지입니다"라며 기존 소속사 DSP미디어를 떠나 새출발한 소감을 전했다.

허영지는 "10년간 함께 해온 DSP를 떠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DSP는 저의 시작과 동시에 20대의 모든 순간들을 함께해 준 소중한 회사였고 앞으로도 평생 소중한 회사일 것입니다"라며 DSP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영지의 글에 코미디언 심진화는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홍윤화도 "우리 기염댕이 응원해"라며 힘을 실었다.

앞서 DSP미디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0년간 특별한 믿음으로 당사와 함께한 허영지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되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한편 허영지는 지난 2014년 DSP미디어 걸그룹 카라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이하 허영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허영지입니다.
10년간 함께 해온 DSP를 떠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DSP는 저의 시작과 동시에 20대의 모든 순간들을 함께해 준 소중한 회사였고 앞으로도 평생 소중한 회사일 것입니다.
늘 옆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Dsp 식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든 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의 허영지!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허영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