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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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팬들 "그렇게 보강을 했는데 아쉽다고?"

기사입력 2011.09.18 04:43 / 기사수정 2011.09.18 04:43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9월 들어 단 3경기만을 승리하고 모조리 패배를 하고 있는 LG. 정말 전혀 나아질 기색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박종훈 감독은 타선은 기복이 있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고 역시 믿어야 할 것은 투수력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종훈 감독은 "(본인의)생각보다 지금의 투수력이 뒷받침 되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하다. 다만 시즌 중반에 합류한 선수들 덕분에 어느 정도 가용할 수 있는 폭은 넓어졌다. "라고 하면서 시즌이 마무리가 될 때까지는 투수력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내년 시즌에 대한 밑그림도 준비를 하는 것 같더군요.

이에 LG팬들은 "올 해만 끝나면 관둘 사람이 뭘 내년을 생각하느냐", "대체 투수 보강을 그렇게나 많이 해줬는데도 아직도 투수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면 뭘 어떻게 해달라는 것인가"

"박 감독은 리베라를 사줘도 좌우놀이 때문에 우타자가 나오면 마운드에서 내릴 것 같다", "그냥 자기가 능력이 없는 것을 가지고 투수들만 고생을 시키는지 모르겠다" 등의 의견을 보이면서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또, LG팬들은 "올 시즌 후 몸 성히 겨울을 날 수 있는 투수들이 얼마나 될 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풀타임으로 시즌을 치르는 것이 처음인 선수들이 상당히 많음에도 감독은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 "정말 누가 탈이 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진심으로 본인이 유임할 생각이 있는 지 물어보고 싶다", "지금 와서 타이틀 홀더가 무슨 소용이냐 그냥 남은 경기는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보이면서 현재1군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휴식을 간절히 바라고 있더군요.

앞으로 남은 10여 경기에서 얼마나 많은 투수들이 얼마나 많이 마운드에 오르게 될 지 걱정이 되네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박종훈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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