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현아의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4일 현아의 소속사 AT AREA(앳에어리어) 측은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혼 발표 이후 무분별한 명예훼손을 확인,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다른 루머의 생산·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한다"며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직접 열애 중임을 발표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현아는 개인 채널을 통해 직접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하 현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T AREA입니다.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왔습니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습니다.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