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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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티' 김나영, '막돼먹은 영애씨9'서 '시크 뉴욕커'로 변신

기사입력 2011.09.16 16:23 / 기사수정 2011.09.16 16:2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싼티'의 대명사 김나영이 아방가르드한 트렌치코트와 골드&블랙 원피스의 시크한 뉴욕커로 변신했다.

'케이블계의 전원일기'로 불리는 '막돼먹은 영애씨9'에서 김나영은 기존의 푼수 '나영'의 이미지를 벗고 까도녀로 변신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유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보였던 김나영은 이번 막돼먹은 영애씨9에서 미국 유학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결혼적령기의 까칠한 '나영'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16일 방송예정인 2회분에서는 시크 뉴욕커 다운 패션과 메이크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일명 '욕쟁이' 포스를 발산하며 깜짝 복귀식을 치른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9' 2회에서는 워킹맘 지원(임서연 분)이 갑작스런 보모의 결근으로 아기를 데리고 출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스토리가 펼쳐진다. 사장 눈치 보랴, 우는 아기 달래랴 최악의 상황에 처한 지원을 위해 영애(김현숙 분)가 두 손을 걷고 나서는 것.

또한 산호(김산호 분)가 고객 여사장에게 파격 제의를 받으면서 위기를 맞는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16일 밤 10시 tvN에서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막돼먹은 영애씨9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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