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허영만 "금수저냐" 돌발 질문에 "도금수저다"…재치 답변 (백반기행)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허영만의 금수저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는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TV조선 주말드라마 'DNA러버'에 출연 중인 최시원, 정인선이 허영만과 함께 종로부터 광진까지 서울 곳곳의 맛집을 찾는다.

먼저 식객 허영만은 'DNA러버' 속 만능 캐릭터인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의 최시원과 백반 데이트에 나선다. 

허영만은 극 중 병원 이사장 아들 역을 맡은 최시원에게 "금수저냐"는 돌발 질문을 던졌고, 최시원은 "도금수저"라는 재치 만점 답변으로 웃음을 안긴다.

또 최시원은 단골 홍어집도 소개한다.

이 홍어집은 만화 '식객'의 홍어 편에도 등장한 맛집으로, 최시원은 '백반기행'에서 마음껏 먹기 위해 촬영 전 가수 김종국까지 만났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허영만은 'DNA러버'의 또 다른 주인공, 엉뚱 발랄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 역의 정인선을 만난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29년 차 베테랑 배우가 된 정인선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드라마 '대장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정인선은 배우가 된 이유가 "친오빠 때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백종원 대표와 함께 한 식당 솔루션 프로그램에서 '골목요정' MC로 활약할 만큼 맛에 일가견을 지닌 정인선의 단골 맛집에서 그녀의 똑 부러지는 먹방이 펼쳐진다.

이후 두 사람이 모여 낭만 있는 야장 데이트에 나선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실제 첫인상이 뜻밖이었다고 밝히는데, 생각보다 리액션이 좋은 정인선과 예상보다 더 웃긴 최시원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전해질 예정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