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백진희가 9년 동안 후원한 아동을 만났다.
31일 백진희는 개인 채널에 "7살에 만난 나의 후원아동 소피아는 16살이 되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백진희는 소피아와 다정하게 투 샷을 찍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받은 네일을 자랑하기도 하고, 캄보디아의 자연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그는 "안되는 이유는 수만 가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 한 가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8월의 마지막 나날들"이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0년생으로 올해 만 34세인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해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9년 드라마 '죽어도 좋아' 이후 공백을 가지며 개인 채널로 소통하던 중 2023년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영화 '미끼'로 복귀했던 바 있다.
사진 = 백진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