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5 21:07 / 기사수정 2011.09.15 21:10
▲정전 원인은 수요 예측 문제 ⓒ YTN 보도 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강정석 기자] 1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초유의 정전 사태와 관련,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상 고온으로 인해 급증한 전력 수요 때문"이라고 밝혔다.
염 이사장은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전력공급 능력이 일시적으로 부족해 오늘 오후 3시부터 30분 단위로 지역별 순환정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예비율이 400만㎾ 이하로 하락하자 자율정전과 직접주하제어에 들어갔지만 예비력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해 순환정전을 시행했다"며 "16시35분 현재 예비력은 412만㎾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예고 없는 정전으로 일부 시민들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는 등 불편과 피해가 커진 데 대해 "정전상황을 미리 알려줄 수 있다면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YTN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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