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바라키현 지진 발생, '외국인들 깜짝'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이바라키현에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의하면, 15일 오후 5시께 이바라키현 앞 바다를 진원지로 하는 지진이 있었다.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는 6.2로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지진으로 인한 해안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내에서는 최대 진도 4의 지진이 관측됐다.

또한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이 위치한 지역에도 진도 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 원자로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IZOD 인디카 시리즈' 레이싱 경기가 열리고 있는 모테기 마치에도 진도 2의 지진이 발생해, 참가한 해외 선수들이 놀라 트위터를 통해 지진 발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NHK 지진정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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